가이드 · 해외주식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법
5월에 직접 신고해야 합니다

해외주식은 국내 주식과 달리 매매차익에 22%가 붙고, 증권사가 대신 떼주지 않습니다. 신고 절차와 250만원 공제를 제대로 쓰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한방계산 편집팀··읽는 데 약 7

2026년 세법 기준으로 검증했습니다. 계산 방식과 데이터 출처는 계산 방법·출처에서 확인하세요.

3줄 요약
① 연간 순양도차익 − 250만원 → 22%(소득세 20% + 지방세 2%)
② 매년 5월 1~31일 홈택스에 본인이 직접 신고 (지방소득세는 위택스 별도)
③ 손실은 같은 해에만 통산, 다음 해로 이월 안 됨

1. 세금 계산 구조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네 단계로 계산합니다. 국내 주식처럼 종목별로 따로 보는 게 아니라, 그 해에 판 모든 해외주식을 합쳐 한 번에 계산해요.

단계계산예시 (이익 1,200만 · 손실 200만)
① 손익통산이익 − 손실1,000만원
② 기본공제− 250만원750만원
③ 양도소득세× 20%150만원
④ 지방소득세양도세 × 10%15만원
합계과세표준 × 22%165만원

필요경비(매매수수료, 거래세 등)는 차익에서 빼고 계산합니다. 증권사가 발급하는 거래내역서에 반영되어 있어요.

2. 신고 절차 — 5월에 두 곳

순서할 일어디서
① 자료 준비증권사별 연간 거래내역서·양도소득 계산명세서 발급증권사 앱/HTS
② 양도소득세 신고5월 1~31일 확정신고홈택스
③ 지방소득세 신고양도세의 10%, 별도 신고위택스
④ 납부5월 31일까지 납부 완료홈택스·위택스
가장 많이 놓치는 것: 홈택스에서 양도소득세를 신고하고 끝냈다고 생각하는 경우입니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에서 따로 신고해야 하며, 이걸 빠뜨리면 그 부분에 무신고 가산세가 붙습니다. 홈택스 신고 완료 화면의 ‘지방소득세 신고하기’ 버튼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어요.

3. 250만원 공제를 두 번 쓰는 법

기본공제 250만원은 매년 새로 생기고 이월되지 않습니다. 이 특성을 이용하면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일 수 있어요.

방식실현 방법과세표준세금
한 해에 몰아서올해 500만원 전부 실현250만원55만원
두 해로 나눠서올해 250만 + 내년 250만0원0원

같은 500만원을 벌어도 12월과 1월로 나눠 실현하면 세금이 55만원에서 0원이 됩니다. 물론 그 사이 주가가 움직이는 위험은 감수해야 해요.

배우자 명의 활용: 기본공제는 사람 기준이라 배우자도 각각 250만원을 받습니다. 다만 주식을 배우자에게 넘기는 것은 증여에 해당하므로, 10년 6억원 증여공제 한도와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증여세 계산기에서 미리 확인해보세요.

4. 손실 종목, 언제 정리해야 하나

해외주식 손실은 같은 해에만 통산되고 다음 해로 이월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타이밍이 중요해요.

  • 이익이 큰 해에 손실 종목을 함께 정리하면 과세표준이 그만큼 줄어듭니다.
  • 반대로 이익이 없는 해에 손실만 실현하면, 그 손실은 아무 효과 없이 사라집니다.
  • 계속 보유하고 싶은 종목이라면 손실 실현 후 재매수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사이 가격 변동 위험과 거래비용을 감안해야 합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언제 신고하나요?

매년 5월 1일~31일, 전년도(1월 1일~12월 31일)에 실현한 손익을 합산해 신고합니다. 홈택스에서 양도소득세 확정신고를 하고, 개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에서 별도로 신고합니다.

얼마부터 신고해야 하나요?

연간 순양도차익이 250만원을 넘으면 세금이 발생합니다. 다만 세금이 0원이더라도 양도차익이 있었다면 신고 의무는 있다는 것이 국세청 입장이므로, 거래가 있었다면 신고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신고를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

무신고 가산세 20%(부정행위는 40%)와 납부지연 가산세(연 약 8%)가 붙습니다. 해외 증권사 거래도 금융정보 자동교환으로 국세청이 파악하고 있어, 몇 년 뒤 한꺼번에 추징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손실만 났는데도 신고해야 하나요?

낼 세금은 없지만 신고해두면 좋습니다. 다만 해외주식 손실은 다음 해로 이월되지 않으므로, 신고한다고 내년 세금이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손실은 이익이 난 해에 함께 실현해야 의미가 있어요.

환율은 어떻게 적용되나요?

매수일과 매도일 각각의 기준환율(서울외국환중개 고시)로 원화 환산해 차익을 계산합니다. 달러 기준으로는 손실이어도 그 사이 환율이 크게 올랐다면 원화 기준 이익이 생겨 세금이 나올 수 있습니다.

증권사가 대신 신고해주나요?

법적 의무는 본인에게 있지만, 대부분의 증권사가 무료 신고 대행 서비스를 3~4월에 운영합니다. 여러 증권사를 쓴다면 한 곳에 몰아서 대행을 맡기기 어려우니, 이 경우 직접 합산해 신고해야 합니다.

미국 배당은 이미 현지에서 세금을 뗐는데 또 내나요?

미국 배당은 현지에서 15%가 원천징수됩니다. 국내 배당소득세율 14%보다 높아 추가로 낼 소득세는 없습니다. 다만 이 배당도 금융소득종합과세 2,000만원 기준에는 포함됩니다.

250만원 공제는 계좌마다 적용되나요?

아닙니다. 사람 기준으로 연 1회입니다. 증권사가 여러 곳이어도 전부 합산해 250만원 한 번만 공제됩니다. 대신 배우자는 별도로 250만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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